골즈워디
존 골즈워디는 1867년 잉글랜드 서리주의 부유한 변호사 집안에서 태어나 해로 학교와 옥스퍼드 대학 뉴 칼리지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 자격을 얻었으나, 법률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아버지는 그를 원양 항해에 보내 해운업을 살펴보게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돌아오는 배에서 그는 당시 일등 항해사였던 조지프 콘래드를 알게 되어 평생의 우정을 맺었다. 뒤에 그가 사랑했고 훗날 아내가 된 에이다의 격려로 그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장편 연작소설 『포사이트가 이야기』로 영국 상층 중산계급 여러 세대의 흥망을 그렸고, 사회 문제를 다룬 희곡도 많이 써서 영국 감옥 제도의 개혁을 이끌었다. 193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이듬해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