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 켐피스
토마스 아 켐피스는 1380년 무렵 독일 라인강 하류의 작은 도시 켐펜에서 장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소년 시절 네덜란드의 데벤터르에서 공부하며, 당시 일어나던 '새로운 신심' 운동, 곧 내면의 영성과 소박한 삶과 그리스도를 본받음을 강조하는 신앙 부흥 운동에 참여했다. 스무 살 무렵 즈볼러 근처의 성 아그네스산 수도원에 들어가, 그곳에서 일흔 해 넘게 사본을 필사하고 수련자를 지도하며 영성 저술을 쓰면서 거의 수도원을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