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클레이데스
에우클레이데스(유클리드)는 기원전 300년 무렵의 사람으로, 프톨레마이오스 1세 치하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수학을 가르쳤다. 그의 생애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일화 하나만 전한다. 왕이 기하학을 배우는 지름길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의 『원론』은 이전 그리스 수학의 성과를 정의, 공준, 공리에서 출발해 한 걸음씩 추론해 나가는 엄밀한 체계로 정리했으며, 이천 년 넘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