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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알리기에리

1265–1321년

단테 알리기에리는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 소녀 베아트리체를 처음 보고 평생 그녀를 사랑했으며, 그녀가 스물네 살에 일찍 죽은 뒤로는 그의 시의 영원한 길잡이가 되었다. 피렌체 정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1300년 도시의 여섯 집정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출되었으나, 당파 싸움에서 패해 1302년 영구 추방을 선고받았고, 돌아오면 화형에 처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그 뒤 스무 해 가까이 이탈리아 각지를 떠돌며 망명 중에 『신곡』을 썼고, 1321년 라벤나에서 객사했다. 라틴어가 아닌 토스카나 방언으로 써서 이탈리아어의 기초를 놓았고 '이탈리아어의 아버지'로 받들어진다.

서고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