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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1828–1906년

헨리크 입센은 1828년 노르웨이 남부의 작은 도시 시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본래 부유한 상인이었으나 그가 여덟 살 때 파산하여 집안이 기울었다. 열다섯 살에 집을 떠나 작은 도시 그림스타의 약국에서 도제로 일하며, 밤에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독학했고, 시와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뒤에 베르겐의 극장에서 극작가 겸 무대 감독으로 일했고, 이어 크리스티아니아(지금의 오슬로)에서 극장을 이끌었으나, 극장은 파산하고 그의 작품도 번번이 냉대를 받았다. 서른여섯 살에 조국에 깊이 실망하여 가족을 데리고 외국으로 나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스물일곱 해를 살며, 그곳에서 『페르 귄트』, 『인형의 집』, 『민중의 적』, 『들오리』 등 유럽을 뒤흔든 희곡을 잇달아 썼다. 예순세 살에 노르웨이로 돌아와 국민적 영웅으로 존경받았다. 그는 '근대극의 아버지'로 불린다.

서고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