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다사
칼리다사는 고전 산스크리트 문학의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로 '인도의 셰익스피어'로 불린다. 아마도 기원후 4~5세기, 굽타 왕조의 전성기에 살았으며, 비크라마디티야 왕 궁정의 '아홉 보석'의 한 사람이었다고 전한다. 그의 생애는 믿기 어려운 전설 말고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젊어서 어리석은 목동이었는데, 아내에게 조롱을 받고 여신 칼리에게 간절히 기도하여 지혜와 시재를 얻었다고 하며, '칼리다사'는 '칼리의 종'이라는 뜻이다. 희곡 세 편과 장시 네 편을 남겼는데, 그 가운데 『샤쿤탈라』와 서정 장시 『구름의 사자』가 가장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