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열자』 여덟 편은 도가의 중요한 경전으로, 당나라 때 『충허진경』으로 받들어져 『노자』, 『장자』와 나란히 놓였다. 지금 전하는 본은 진(晉)나라 장담이 정리하고 주석을 단 것이다. 책은 우화로 도가 사상을 펼치는데, 많은 이야기가 누구나 아는 것들이다. 자손을 이끌고 두 큰 산을 파서 옮기려 한 '우공이산', 쓸데없는 걱정을 비웃는 '기우', 아침 해와 한낮의 해 가운데 어느 것이 가까운지 공자도 답하지 못한 '두 아이의 해 논쟁', 백아와 종자기의 지음(知音)의 사귐을 기록한 '고산유수', 학문의 길이 갈래가 많음을 탄식한 '다기망양' 등이다. 「양주」편은 전국 시대 '위아(爲我)' 학파의 사상을 전한다. 전체가 맑고 아름다운 문체에 상상력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