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하이얌
오마르 하이얌은 1048년 페르시아 북동부의 니샤푸르에서 태어났으며, 생전에는 무엇보다 위대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였다. 3차 방정식의 기하학적 해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했고, 페르시아력 개정을 주도했는데, 그가 제정에 참여한 잘랄리력은 뒷날의 그레고리력보다 더 정확했다. 아비센나의 학설에 정통한 철학자이기도 했다. 그의 사행시는 생전에는 벗들 사이에서만 돌았으나, 1859년 영국 시인 에드워드 피츠제럴드가 영어로 옮기자 세계를 휩쓸어 서양에서 가장 유명한 페르시아 문학 작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