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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정신현상학

1807년 · 독일어에서 번역

철학·사상19세기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정신현상학』은 헤겔의 첫 대작으로, 마르크스는 이를 '헤겔 철학의 참된 탄생지이자 비밀'이라 불렀다. 이 책은 의식이 가장 소박한 감각적 확신에서 출발하여 지각, 지성, 자기의식, 이성, 정신, 종교를 거쳐 한 걸음씩 '절대지'로 올라가는 여정을 그린다. 각 단계마다 의식은 진리를 손에 넣었다고 여기지만, 자신 안에서 모순을 발견하고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유명한 것은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이다. 주인은 노예의 노동을 통해 인정을 얻지만 의존에 빠지고, 노예는 주인을 위해 노동하며 세계를 바꾸어 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힘을 깨닫고 참된 자립을 얻는다. '진리는 전체이다', '실체는 곧 주체이다'. 헤겔이 서문에 쓴 이 말들은 그의 철학 전체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었다. 이 책은 여러 권으로 나누어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