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교육에 관한 서한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이 스물일곱 통의 서한은 처음에 병을 앓던 실러에게 연금을 대 준 덴마크의 아우구스텐부르크 공자에게 쓴 것이다. 당시 프랑스 혁명은 이미 공포정치로 빠져들었고, 실러는 묻는다. 자유를 목표로 한 혁명이 어째서 폭력으로 타락하는가? 그의 대답은 이렇다. 인간은 정치적 자유를 얻기 전에 먼저 내면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며, 자유로 가는 길은 아름다움을 거쳐야 한다. 그는 인간에게 두 가지 충동이 있다고 본다. 변화와 삶을 추구하는 감성 충동과, 불변과 법칙을 추구하는 형식 충동이다. 이 둘은 '유희 충동' 속에서만 하나가 된다. '인간은 온전한 의미에서 인간일 때만 놀이하며, 놀이할 때만 완전한 인간이다.' 아름다움은 인간을 온전함으로 회복시키며, 미적 교육은 완전한 인간성을 기르고 정치적 자유로 나아가는 길이다. 이 책은 독일 고전 미학의 고전으로, 헤겔과 마르크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