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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

기원전 29–19년 · 라틴어에서 번역

문학고대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트로이아가 함락되던 밤, 왕자 아이네이아스는 늙은 아버지를 등에 업고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불길 밖으로 이끈다. 신탁은 그를 이탈리아로 보내 장차 로마가 될 새 나라를 세우게 한다. 도중에 그는 카르타고의 여왕 디도와 사랑에 빠지지만 신들의 명령에 따라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고, 디도는 화장단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는 저승으로 내려가 죽은 아버지의 혼령과 로마의 미래 영웅들을 만나고, 마지막에는 이탈리아에서 처절한 전쟁을 치른다. 열두 권의 이 서사시는 앞부분이 『오디세이아』를, 뒷부분이 『일리아스』를 본받지만, 전에 없던 연민과 운명과 의무에 대한 깊은 성찰이 배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