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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제1권)

1819년 · 독일어에서 번역

철학·사상19세기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이 책의 첫 문장은 그것이 칸트를 잇고 있음을 선언한다.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시간, 공간, 인과성의 형식 속에서 우리에게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는 칸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안으로부터 물자체를 직접 인식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것이 바로 의지이다. 의지는 맹목적이고 결코 채워지지 않는 생존의 충동으로, 만물 속에 드러나며 인간에게서는 끝없는 욕망으로 드러난다.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고통이요, 채워지면 권태이다. '인생은 시계추처럼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간다.' 출구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예술, 특히 음악으로, 미적 관조 속에서 잠시 의지에서 벗어난다. 다른 하나는 성자와 붓다처럼 금욕과 연민을 통해 삶에의 의지를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다. 전체 네 권은 인식, 자연, 예술, 윤리를 차례로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