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1817년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작은 연필 공방을 운영했다. 하버드 칼리지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교사가 되었으나, 학생에게 체벌하기를 거부하여 사직했다. 형과 함께 학교를 열었고, 토지 측량사로도 일했으며, 집안의 연필 공방에서 연필 제조 공정을 개량했다. 그는 에머슨의 제자로 에머슨의 집에서 두 해를 살았다. 1845년 7월 4일 스물여덟 살의 그는 에머슨이 소유한 월든 호숫가로 가서 손수 작은 오두막을 짓고 두 해 두 달을 홀로 살았다. 그동안 인두세 납부를 거부하여 감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일 년 내내 콩코드 일대의 숲과 산을 거닐며 관찰하고 일기를 써서 이백만 단어가 넘는 일기를 남겼다. 마흔네 살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