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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클리지스 다 쿠냐

1866–1909년

에우클리지스 다 쿠냐는 1866년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태어나 세 살에 어머니를 잃고 친척들 손에서 자랐다. 사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한 그는 열렬한 공화주의자로, 제국의 육군 장관이 학교를 시찰할 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칼을 땅에 내던지며 항의했다가 퇴학당했다. 브라질 공화국이 수립된 뒤 군에 복귀했고, 뒤에는 군을 떠나 기사가 되어 다리와 도로를 건설했다. 1897년 『상파울루주 신문』은 그를 종군 기자로 북동부 오지에 보내 정부군의 카누두스 토벌을 보도하게 했다. 그는 이 참혹한 전쟁을 직접 목격했고, 그 뒤 다섯 해에 걸쳐 외딴 작은 마을에서 다리를 놓으면서 『오지』를 썼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온 나라를 뒤흔들었고, 그는 이로써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만년의 운명은 몹시 비참하여, 마흔세 살에 가정 분쟁 중에 총에 맞아 죽었다.

서고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