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사 논고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군주론』이 군주를 위해 쓰였다면, 『로마사 논고』는 공화국의 시민을 위해 쓰였다. 마키아벨리는 리비우스의 『로마사』 처음 열 권을 논평하는 형식으로 공화 정치에 대한 사유를 체계적으로 펼친다. 로마는 어떻게 작은 도시국가에서 위대한 공화국으로 자랄 수 있었는가? 그의 답은 혼합 정체, 좋은 법, 시민의 덕, 종교의 역할, 그리고 뜻밖에도 평민과 귀족 사이의 갈등이다. 바로 이 갈등이 로마의 자유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공화국이 어떻게 세워지고 유지되는지, 왜 부패하고 쇠망하는지, 그리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의 필요성을 논한다. 근대 공화주의 사상의 초석으로 여겨지며, 분량과 깊이 모두에서 『군주론』을 크게 넘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