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이 권은 포의 가장 유명한 단편소설들을 골라 옮긴다. 「어셔가의 몰락」에서 화자는 어린 시절의 벗 로더릭 어셔의 초대를 받아 음산하고 오래된 저택에 이르는데, 어셔는 극도로 예민하고 신경이 쇠약해져 있고, 그의 쌍둥이 누이 매들린은 기이한 병을 앓고 있다. 얼마 뒤 매들린은 '죽어' 지하실의 관에 안치된다. 며칠 뒤 폭풍우 치는 밤, 수의를 두르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매들린이 문간에 나타나 오빠 위로 쓰러지고, 두 사람은 함께 죽는다. 화자가 허겁지겁 달아나다 돌아보니, 저택 전체가 벽의 갈라진 틈을 따라 무너져 어두운 늪 속으로 가라앉는다. 「모르그가의 살인」은 추리소설의 효시가 되어 추리의 대가 뒤팽을 탄생시켰다. 그 밖에 「고자질하는 심장」, 「검은 고양이」, 「적사병 가면」, 「아몬티야도 술통」, 「도둑맞은 편지」, 「황금 벌레」 등의 명편을 실었다. 포는 '효과의 통일'을 추구하여, 작품마다 한정된 분량 속에서 강렬한 공포와 긴장을 빚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