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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

잉카 왕실사

1609년 · 스페인어에서 번역

역사17세기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일흔 살의 잉카 가르실라소는 에스파냐에서 어머니의 민족에 관한 이 역사를 썼다. 그는 서문에서, 에스파냐인이 쓴 페루의 역사는 오해로 가득한데 그들이 잉카인의 언어인 케추아어를 몰랐기 때문이며, 자신은 어려서부터 외가 친척들에게서 이 이야기들을 들었다고 말한다. 책의 제1부는 잉카 제국의 기원과 번영을 이야기한다. 태양신의 아들딸인 망코 카팍과 마마 오클로는 티티카카 호수를 떠나 황금 지팡이로 도읍할 땅을 찾다가, 지팡이가 땅속으로 가라앉은 곳에 쿠스코를 세웠다. 이후 역대 잉카 왕들이 어떻게 사방을 정복하고 길을 닦고 나라를 다스렸는지, 그리고 잉카인의 종교, 천문, 역법, 법률, 농업, 매듭 기록, 축제가 그려진다. 제2부는 에스파냐인의 페루 정복과 그 뒤의 내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잉카 문명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전적 가운데 하나로, 문장이 아름답고 사라진 제국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이 가득하다. 이 권은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골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