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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1929년 · 독일어에서 번역

문학철학·사상20세기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1902년 열아홉 살의 사관생도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는 자기가 쓴 시 몇 편을 릴케에게 보내 가르침을 청했다. 뜻밖에도 릴케는 정말로 답장을 보냈고, 이후 다섯 해 동안 그에게 열 통의 편지를 썼다. 릴케는 그의 시에 대해서는 거의 평하지 않고 시인의 삶과 고독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 자신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당신에게 쓰라고 명하는 근거를 탐색하십시오... 밤의 가장 고요한 시간에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써야만 하는가?' 그는 젊은이에게 인내를 권하며 '당신의 고독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서둘러 답을 찾지 말라고 한다. '당신 마음속의 풀리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질문 그 자체를 사랑하도록 애쓰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답 속으로 살아 들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그는 또 사랑, 성, 슬픔,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릴케가 죽은 뒤 카푸스가 이 편지들을 정리하여 출판했다. 이 얇은 책은 세계 곳곳 젊은이들의 머리맡 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