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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

외투·코 외

1835–1842년 · 러시아어에서 번역

문학19세기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우리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도스토옙스키가 했다고 전하는 이 말은 이 단편이 러시아 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잘 말해 준다. 페테르부르크의 가련한 9등관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평생 공문서를 베껴 쓰며 동료들의 놀림을 견뎌 왔다. 그는 오랫동안 먹고 입을 것을 아껴 모은 돈으로 마침내 새 외투를 장만하는데, 그것은 그의 삶에서 유일한 축제였다. 그러나 바로 첫날 밤, 외투를 강도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는 한 '거물'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오히려 호통만 듣고, 집으로 돌아와 앓아눕더니 죽고 만다. 죽은 뒤 그의 유령은 페테르부르크 거리에서 사람들의 외투를 벗겨 간다. 「코」에서는 한 8등관이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자기 코가 사라졌는데, 그 코는 5등관의 제복을 입고 마차를 타고 시내를 돌며 방문을 다닌다. 이 권에는 「광인 일기」, 「넵스키 대로」, 「초상화」 등 페테르부르크 이야기들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