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페즈 시선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하페즈의 시집에는 약 오백 편의 가잘(서정시)이 실려 있으며, 한 편은 일곱에서 열 몇 개의 대구로 이루어지고 마지막 대구에는 대개 시인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다. 그의 시는 이미지가 풍부하고 운율이 아름다우며, 흔히 이중의 뜻을 지닌다. 술집은 술 마시며 즐기는 곳이면서 교조를 벗어던지고 진리를 마주하는 마음의 성소이고, 술 따르는 이는 아름다운 소년이면서 영혼을 이끄는 스승이며, 연인에 대한 갈망은 지상의 사랑이면서 신을 향한 그리움이기도 하다. 그는 위선적인 성직자와 점잔 빼는 금욕주의자를 조롱하고, 진실함과 자유와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찬미한다. 이 권은 그의 가장 유명하고 가장 아름다운 시편들을 가려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