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초니에레(선집)·방투산 등정
출간 예정 이 작품의 번역은 준비 중이며 곧 서고에 출간됩니다.
해설
『칸초니에레』는 페트라르카가 평생 쓴 이탈리아어 서정시 삼백예순여섯 편을 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삼백열일곱 편이 소네트이고 대부분 라우라에게 바친 것이다. 살아 있을 때 그녀의 아름다움, 시인의 갈망과 절망, 그녀가 죽은 뒤의 애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을 향한 기도로 나아간다. 페트라르카는 소네트라는 시형을 완성의 경지로 끌어올렸고, '페트라르카풍 소네트'는 그 뒤 유럽 시인들이 앞다투어 본뜬 본보기가 되어 셰익스피어, 롱사르, 스펜서가 모두 깊은 영향을 받았다. 같은 권에 라틴어 편지 「방투산 등정」을 실었다. 1336년 그는 프로방스의 방투산 정상에 올라 산들을 굽어보다가 무심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펼쳤고, 거기서 읽은 한 구절 때문에 산수에서 자신의 영혼으로 눈을 돌렸다. 이 편지는 흔히 르네상스의 시작으로 여겨진다.